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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스포츠 시금석

시금석이 되는 자동차

 긴 수명으로 급속 충전 가능한 전지는 전동 차량 전용의 리튬 이온 2차 전지의 개발의 활성화에 의해 태어났다. 2004년 즈음에 등장해 전동 공구나 산업 기기에 사용 예가 퍼지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하이브리드 차나 전기 자동차라고 하는 전기차량으로서의 채용이 본격화될 것이다. 그중에서도 전기 자동차에 관해서는 최근 1~2년에 자동차 메이커가 온 정신을 쏟고 있다. 자동차로부터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큰 폭으로 삭감하기 위해서는 배출 가스를 일절 내지 않는 전기 자동차의 개발은 피할 수 없다고 하는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미츠비시 자동차는 2009년 7월에 전기자동차 아이미브의 판매를 개시해 초년도에는 연간 2000대, 차년도는 연간 4000대, 그다음은 연간 2만 대의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닛산 자동차는 전기 자기 부담 차를 2010년에 일본 미국에서 2011년에 중국에서 발매해 2012년에는 세계 각국에 판매한다고 했다. 전기 자동차에는 소극적이었던 도요타 자동차조차도 2012년에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것을 표명했다. 전기 자동차를 시장 확대하기 위해서는 충전 스테이션 등의 충전 인프라의 구축이 불가결하게 된다. 현재 전기 자동차 전용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리튬 이온 2차 전지의 에너지 밀도는 불과 100Wh/kg 정도이다. 이것은 노트, PC나 휴대 전화기에 탑재하고 있는 리튬 이온 2차 전지의 반 이하이다. 전기 자동차에서는 휴대 기기보다 높은 안전성과 긴 수명의 전지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철도 차량이나 전기 자동차라고 하는 대형의 기기로부터 휴대 전화기와 같은 소형기기까지 개발이 가속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상태로서는 전지의 가격과 외형 치수로부터 1 충전당의 항속 거리는 겨우 100km에서 200km 정도가 된다. 이것은 현상의 엔진차의 1/4 정도 밖에 안된다. 전기 자동차의 본격 보급에는 충전 인프라의 정비가 필수적이다. 실제 기업과 자치체가 하나가 되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이미 세계 각국에서 활발해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터 플레이스 사의 대처이다. 배터 플레이스 사는 이스라엘이나 덴마크 등의 정부와 협력해 전기 자동차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준비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50 만기의 충전 스테이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충전 인프라가 갖추어지면, 전기 자동차 1 충전 당의 항속 거리는 유저에게 있어서 큰 문제는 아니게 된다. 그것보다 충전 시간이나 전지의 코스트를 신경 쓸 것이다. 이것은 전지 개발 패러다임 시프트를 일으킨다. 지금까지 필사적으로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한 경쟁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없어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에너지 밀도의 향상은 저비용화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자리매김이 강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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