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EVS24

제24회 국제 전기 자동차 심포지엄

EVS는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차, 연료 전지 자동차 등 전동 차량 분야에 있어서 세계 최대의 국제 심포지엄입니다. 세계 전기 자동차 협회의 산하로 ,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의 3 지역을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에 공헌하는 전동 차량 관련 기술을 차량 관련 기기, 전지, 연료 전지, 에너지, 환경, 인프라, 교통 시스템, 시책, 교육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내용으로 자동차 메이커를 비롯하여 많은 기업, 단체나 대학 등이 출전하고 있습니다. 전동 차량의 심포지엄 겸 전시회가 노르웨이의 Stavangar 포럼에서 맑은 하늘 아래 개막하였다. EVS는 약 2년에 1회 개최된다. 근래의 자동차 업계 불황도 있어서일까? 참가 기업은 92사로 전회의 125사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역풍 하에서 최대의 주목은 2009년 3월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인도 Tata 모터스 사의 전기 자동차 인디카 비스타 EV에 관한 강연이다. 북미나 중국에서 잇달아 전기자동차 메이커가 탄생하고 있어 그러한 흐름의 하나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발표는 인디카 비스타 EV 전용의 리튬 이온 2차 전지 셀을 다루는 캐나다 Electrovaya 사가 실시하였다. 이 외 미국 에너지청이 미국을 중심으로 고조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의 최신 동향을 공개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환경 정책에 있어서 큰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PHEV나 공공시설의 제휴에 관해서 설명한다. PHEV나 2차 전지의 표준화 동향에 관한 강연도 있었다. 일본 기업에서는 닛산 자동차가 리튬이온 2차 전지의 개발 상황과 혼다가 연료 전지차에 관해서 강연하였다.

EVS24에 사용된 패널

 도요타 자동차는 전동 차량의 심포지엄 EVS24에 대해 강연하였다. 신 THSII의 목적은 3가지이며 연비를 개선하는 것, 소형화에 의해 타 차량에 대한 탑재를 용이하게 하는 것, 각국의 배출 규제를 만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폭적인 경량화와 소형화를 실현하였다. 질량은 17% 가볍고 체적은 13% 작아졌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성하는 Ni 수소 2차전지나 인버터, 모터, 트랜스미션 가운데 전지 이외의 개선 효과분이 크다고 한다. 신 THSII에서는 종래의 THSII와 비교해 소형화를 실현하며 고출력 화하였다. 시스템의 전압을 높인 것과 모터에 리덕션 기어를 탑재한 것에 의한다. 전압을 500V에서 650V로 높임으로써 모터의 출력은 50kW에서 60kW로 향상하였다. 리덕션 기어를 탑재함으로써 모터의 최대 전류는 230A에서 170A로 최대 토크는 400N·m에서 207N·m로 내릴 수 있었다. 리덕션 기어의 기어비는 2936이다. 모터에 대해서는 집중 코일 방식으로 함으로써 폭을 37% 작게 하였다. Ni 수소 2차 전지의 성능은 종래와 거의 다르지 않다. 전압은 201.6V로 그대로이며, 용량을 25kW에서 27kW로 미증시켰다. 한편 냉각용 팬과 덕트를 소형화하여 트렁크룸 용량을 6% 늘릴 수 있었다고 한다. 신형 프리우스에서의 연비는 일본과 유럽, 미국의 시험 모드에 있어서 7~14% 향상하였다. 연비 향상에 기여한 기능을 보면 하이브리드 제어 기술분이 23%, 엔진분이 22%, 에어 컨디셔너 등의 보기류 분이 16%, 브레이크에 의한 회생분이 14% 등이 되었다. 엔진은 종래의 배기량 1.5L 에서 1.8L로 대형화하였다. 대형화하였기 때문에 엔진 출력이 10kW 초과하는 큰 영역에서는 효율이 향상하는 한편 10kW보다 작은 영역에서는 악화된다. 그러므로 악화 영역에서는 모터로 구동한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